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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호텔

해외여행 지금 갈수는 없지만…항공·숙박권 미리 예약 흥행

인터파크투어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항공 및 숙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해외여행 상품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지금 당장은 떠날 수 없지만 집단 면역이 형성되고 국가간 자가격리 시스템이 해제되면 사용할 수 있는 기약 상품들을 항공 및 숙박업계가 합리적으로 내놓는 것.

 

31일 업계에 따르면 향후 항공권이나 해외 호텔 숙박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동결된 가격의 특가 항공권 등으로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언제든 여행을 떠날 수 있어 현재 해외여행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실시간 항공권 가격을 동결한 '얼린 항공권' 구매 고객이 1만2000명을 돌파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지난 3월 초 판매를 시작한 '얼린 항공권' 티켓 수량을 3월 31일까지 집계한 결과다.

 

인터파크투어 측은 "당시 대규모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2, 3주 내지 한달 가량 기획했던 '얼린 항공원' 티켓 판매를 꾸준히 진행 가능한 상시 프로모션으로 돌렸다"며 "해당 티켓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꾸준히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고객 반응에 힘입어 2022년 설 연휴 해외 단거리 노선 전세기를 띄우는 펀딩도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오는 설 연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괌, 대만, 싱가포르, 푸꾸옥으로 떠날 수 있는 해외 주요 단거리 노선 전세기 펀딩을 추진한다.

 

이는 설 연휴 기간에 공식적으로 해외 출국이 시행될 경우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시에 이용 가능한 왕복 직항 항공권이다. 가격은 각 노선별로 상이하지만 70만원대부터 100만원 중반대까지 평소 성수기와 비교하면 저렴하게 구성돼 있다.

 

설 연휴 기간 자가격리 미 해제 시 국내 4~5성급 호텔 숙박권으로 전환하거나 펀딩금을 100% 반환 받을 수 있게 조치됐다. 호텔업계와 연계해 자가격리 미 해제 시 이용 가능한 호텔은 신라호텔 서울, 그랜드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롯데리조트 부여, 엘도라도 리조트 등으로 지정해 놓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해외 호텔 및 리조트 상품 판매 재개를 진행하며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당시 70분 동안의 생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해외여행 재개가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한 20만원대의 숙박 상품을 소개했는데 15억 가량 매출을 기록했다. 방송 이후에도 관련 상품 예약 문의가 급증해 인터파크투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해당 상품 기획전을 마련했는데 기획전 오픈 첫 주에만 200건의 예약이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예약이 이어질 정도로 성황이다.

 

이밖에 하나투어에서도 기획전을 통해 매주 세부, 보라카이의 인기 리조트를 최대 43%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숙박상품 특가 딜 이벤트를 이달 진행 중이다. 특가 딜 이벤트는 회차별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 판매하며 1주 차 보라카이 헤난 가든 리조트, 2주 차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외에도 하나투어는 31일부터 기획전 페이지의 필리핀 인기 리조트 댓글 투표 이벤트를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망고 패션 후르츠 블랜디드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통해 해외 숙박 상품 관련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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