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D 가상공간 '메타버스'로 관내 유망 스타트업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28일 전 세계 약 2억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에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과의 연결고리를 기반으로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활동이 가능한 3D 가상세계를 뜻한다.
제페토는 네이버가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나만의 3D 아바타를 만들어 나이, 성별, 인종 등을 넘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가상현실 경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창업허브 월드 내부에는 시의 우수 스타트업 64개와 서울시의 창업지원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이 들어선다. 1인 미디어 방송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가 열리는 컨퍼런스홀, 스타트업 오피스 같이 시가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지원시설도 실제처럼 구현된다.
제페토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로 서울창업허브 월드를 둘러보고, 이곳을 찾은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시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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