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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 저소득 가정에 육아용품 꾸러미 해피맘박스 전달

21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해피맘박스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손강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안혜경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 센터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저소득 가정에 육아용품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ESG경영 실천에 힘을 쏟고 있다.

 

21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날 본점에서 열린 저소득 출산가정 지원 육아용품 '해피맘박스' 전달식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피맘박스 지원 사업은 부산은행이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해피맘박스는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신생아 디데이 달력과 베넷 저고리, 속싸개, 기저귀 등 13가지 필수 출산·육아용품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저소득 출산가정 25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해피맘박스가 저소득 가정의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신생아 디데이 달력 만들기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벽보 만들기 등 재택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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