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임 이사 18명 선출도…360명 참여해 임시총회 열어
중소기업중앙회가 임시총회에서 비상임 부회장 14명과 비상임 이사 18명을 새로 뽑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월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서면의결이 가능한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의 안건은 의결했지만 법상 서면의결이 불가능한 임원 선출 안건에 대해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심의했다.
이날 신규로 선출된 임원까지 포함한 부회장 25명 및 이사 27명의 임기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만약 중소기업, 조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만기연장 거부, 대출금 회수, 금리 인상 등을 겪는 경우엔 중소기업중앙회 금융지원센터로 알리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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