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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금융센터지수 4계단 상승

부산시의 주요 국제금융센터지수가 작년 하반기 40위에서 36위로 4계단 상승했다. 사진은 부산시의 해외금융기업 유치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BIFC의 전경/제공=부산시

부산시의 주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가 지난해 9월의 40위에서 36위로 4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센터지수는 런던의 금융중심지인 시티오브런던이 후원하고 글로벌 싱크 탱크이자 컨설팅 기관인 지옌그룹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평가해 발표한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수로 매번 금융 도시 간의 치열한 제로섬 게임 양상을 보여 그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이런 가운데 부산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상승 곡선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금융중심지 부산의 랜드 마크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에 6개 해외금융기업을 유치한 부산시의 노력과 글로벌 금융 허브를 향한 움직임이 해외 금융 관계자들에게 긍정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BIFC 3단계 개발로 인프라 확장 통한 해외 금융기관 지속 유치 ▲블록체인특구의 강점 살린 핀테크 산업 집중 육성 ▲ 부산국제금융진흥원(BFC)을 통한 해외 마케팅 강화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가덕도 신공항 가시화, 북항 통합개발 및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등 대규모 개발 금융 수요를 모멘텀으로 삼아 아시아 금융 허브로의 전진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GFCI 평가과정의 전문가 대상 설문응답 수가 작년 하반기 738개에서 올 상반기 1373개로 2배 가까이 급등했다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경기 침체와 양극화라는 악재 속에서도 해외 일간지 지면 광고, CF 송출 및 구글 웹사이트 광고 등 해외에 부산금융중심지 알리기에 집중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부산이 아시아 금융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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