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의 자회사 구글이 "몇 주 내로" 미국 시장에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튜브의 닐 모한(Neal Mohan)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수요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유튜브의 동영상 공유 및 수익 창출 프로세스에 관한 몇 가지 조정사항을 알리며 유튜브 쇼츠의 미국 출시를 발표했다.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The Motely Fool)에 따르면 유튜브는 구글 쇼츠를 "15초 정도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는 틱톡이 선사하는 경험과 매우 유사하다.
구글은 프로젝트 수장 모한 CPO와 함께 유튜브 쇼츠 개발 및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유튜브 쇼츠의 인도 버전이 일일 35억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가 미국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성공한다면 구글은 하나의 거대한 소비자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 틱톡의 경우 미국 스마트폰 설치 건수만 8900만 건이 넘는 등 7억 명 이상의 월간 실사용자를 자랑하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