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전자상거래 소매유통기업들의 대규모 연말 광고가 있은 후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페이스북의 활동 이용자 수는 작년 말일 기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8억 명 월활동이용자를 기록했고 전년대비 11% 증가한 18억 4천만 명 일활동이용자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의 2020년 4분기 주요 실적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280억 2700만 달러의 총 매출을 기록했고 전년대비 31% 증가한 271억 8700만 달러의 광고 매출을 달성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페이스북은 곧 다가올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변화가 광고 목표 설정에 방해가 되어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은 "2021년 광고 타기팅에 중대한 역풍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애플의 아이폰 운영체제 iOS 14 업데이트로 이르면 1분기 말부터 매출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4분기 실적은, 페이스북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집에 갇혀있던 사용자들에게 소매유통기업이 제품을 더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음을 입증해줬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페이(Facebook Pay)와 페이스북 숍(Facebook Shops)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인스타그램이나 왓츠앱 등 페이스북의 앱에 머물면서 광고를 클릭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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