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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노조, 경북 아동 주거개선사업에 후원금

DGB대구은행 노조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정원 대구은행 노조위원장,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대구은행 노조가 경북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연말 따뜻한 마음은 전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14일 경북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주거개선 사업, 산타원정대 후원금 5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전달식의 후원금은 경북지역 주거 빈곤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주거개선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 3개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따스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진행할 산타원정대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노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아동들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산타원정대 사업을 통해 경북 관내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산타로서 경북 관내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원 위원장은 "저물어가는 2020년 한 해 잘 견뎌내온 지역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뜻 깊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음을 모은 후원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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