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에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신청한 모더나가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 참가자들에게 후보물질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위크(theweek) 10일 보도에 따르면 모더나는 목요일 청소년 임상실험 개시를 발표했는데, 임상시험은 12세부터 18세 미만의 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연구하고자 3000 명의 미국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백신 접종은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한 후에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모더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목표는 내년 봄, 2021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mRNA-1273의 청소년 접종을 뒷받침할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모더나는 후기 임상 결과 자사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성인 대상 효과가 95%에 육박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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