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진주시 철도문화공원은 공원 내 객차를 리모델링해 진주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에 리모델링된 객차는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인트로'는 옛 진주역이 철도문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배경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대기 공간이다. 두 번째 '숲의 갤러리'는 진주 생태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모티브로 한 정원으로, 대형 꽃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세 번째 '계절 사이를 지나는 환상열차'는 옛 진주역을 기점으로 사계절을 달리는 열차의 영상을 상영한다. 관람객들은 승객이 돼 진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공을 초월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객차의 재개장으로 기존 일호광장 진주역·차량 정비고와 함께 진주를 찾은 관광객과 진주시민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객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설 당일과 1월 31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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