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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설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울진군청사 전경

울진군은 지난 11일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5개 협업부서가 참석하여 겨울철 대설 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대처계획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대설 대비 피해유형별 대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영상회의를 참관하고, 이어서 군청 15개 협업부서별 겨울철 대설 대비 추진상황과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군은 폭설로 인한 통신두절 및 정전에 대비하여 위성전화기, UPS(무정전전원장치), 비상발전기, 비상식수 등을 구입 및 배치하고 도로구간 설해 피해목 발생 시 숙련공을 현장에 즉시 투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피해 방지 대책에 총력을 기울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자연재난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겨울철 대설로 인해 관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라며, "또한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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