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지오어플라이언스, NH투자증권과 IPO 위한 계약 체결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지오엘리먼트 본사 전경. /지오엘리먼트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꿈꾸는 지오어플라이언스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지오어플라이언스는 지난 8일 NH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실무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오어플라이언스는 반도체용 포토공정 히터와 생활가전 부품 등을 제조하는 생활가전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누적한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반도체 산업관련 히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시험 생산중인 반도체용 베이크 히터는 내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오어플라이언스는 반도체 벤처기업 1세대인 신현국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지오엘리먼트의 자매기업으로, 반도체 생태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지오엘리먼트의 경우 지난 금요일 개별기업 실적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이 누적매출 기준 240억원, 누적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93% 증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 당기순이익 614% 증가한 것이다.

 

NH투자증권이 주관사로 선정된 지오어플라이언스는 지난 2003년에 설립해 국내 유수의 정수기 회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해온 회사다. 이 회사는 얼음 정수기의 핵심 부품 가운데 하나인 증발기(에바)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자동화 설비를 갖고 있다.

 

특히 지오어플라이언스는 올해 초 지오엘리먼트가 인수해 최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한 이후 반도체 산업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회사를 대상으로 포토공정 트랙 장비에 베이커 히터를 납품하는 등의 실적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오어플라이언스는 향후 국가 기간산업으로 분류되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 관련 부품 국산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