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23.16대1의 비례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츠의 일반 청약에는 총 3만8858건의 청약이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2690억원이 모였다.
앞서 진행했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 2060개사가 참여하며 최종 공모가를 6400원으로 확정 지은 바 있다.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짐과 동시에 최근 공모주 시장이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위츠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확고한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이 투심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에 설립된 위츠는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 등에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IT 분야 외에도 전장사업으로 영역을 확장시켜 글로벌 기업에 차량 탑재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을 개발해 '토레스 EVX'를 선보였고, GS차지비사(社)와 공동으로 화재예방기능이 탑재된 유선 전기차 충전기도 개발하고 있다.
김응태 위츠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환경변화 속에서도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나은 기업가치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