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8회 경남사격연맹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사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사격연맹가 가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사격 선수들과 일반인 200여 명이 참가해 10m 공기소총·권총과 레이저 전투사격 종목으로 기량을 겨룬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경남사격연맹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사격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격 동호인의 친목 도모 및 사격 대중화를 이끌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에 이바지한다.
한편 본대회를 치르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진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창원시에서 좋은 추억 쌓아가시기 바란다"며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많은 시민이 사격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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