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총사업비 13억 7600만 원)'의 일환으로 '일본 큐슈지역 무역·투자유치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산업부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창원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산학협력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KOTRA경남지원단과 KOTRA후쿠오카무역관이 함께 진행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중 기계, 전기전자 분야 경쟁력을 갖춘 5개 기업이 참가해 일본 큐슈지역 기업 산업현장을 개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입주기업은 티와이모듈코리아, 제일종공, 오알에스코리아, 칸에스티엔, 나노아이텍이 참가했고, 시장조사와 바이어 미팅을 통해 일본 수출시장 개척 및 전략 수립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제일종공은 현지 TSUBAKIMOTO KOGYO와 7300만 엔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티와이모듈코리아는 L&S와 상호협력하는 MOU를 체결, FACTEM과는 한국 방문 계획 및 긴밀한 업무 관련 핫라인 연결을 협의하는 등 장기적 협업 진행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사절단 참여기업 관계자는 "입주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개별 기업 방문상담 시 기업의 공신력 증가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한 마산자유무역관리원과 KOTRA후쿠오카무역관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업책임자 창원대 설상석 연구교수(부센터장)는 "이번 무역사절단에서 발굴된 바이어를 통해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전망하며, 앞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마산자유무역 경쟁력 강화사업은 현재 5차년도 사업수행 중에 있으며,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가 담당하고 있는 해외 공동무역사절단 지원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수출 역량 강화, 상생협력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로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수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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