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부터 달서구 거주 경증 치매어르신 50분을 선정해 AI(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경증 치매 어르신 50분에게 쌍방향 소통 가능한 AI(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AI돌봄 인형은 사용자의 대화 패턴을 심층 분석해 어르신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감정을 분석해 치매와 우울증,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신속히 포착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달서구는 오는 5월 31일 AI 돌봄 인형 입양 식을 통해 치매 어르신에게 인형에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AI 돌봄 인형 사용법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AI 돌봄 인형 사업추진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치매 노인에게 말동무로서 쌍방향 소통을 하며 인지 수준에 따라 맞춤형 인지 향상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악화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 스마트 인증도시로서 어르신에게도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하며 AI 돌봄 인형이 돌봄 공백을 메꾸어 어르신에게 활력을 선물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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