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가 지역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제작한 안전달력을 추가 배부한다.
강서구는 지난해 12월, 2024년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사전에 이를 안내하고 작업자 안전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매뉴얼을 만들었다. 그리고 작업자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달력형태로 제작하여 1000부를 사업체에 제공했다.
올해 추가 배부는 사업장 요청에 따른 곳으로 1600부를 추가로 만들어 이달 내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서구 중대재해예방 안전달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차이, 봄·여름·가을·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밀폐공간작업 시 주의사항 등 계절별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및 주의사항 등이 그림과 함께 보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안전달력이 작업장 일상에서 경각심과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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