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신 노트북인 '갤럭시 북2 프로 360'이 경쟁 제품인 '애플 맥북 프로 13인치'와 '맥북 에어 M2'보다도 더 선호된다는 평가가 미국 유력 매체로부터 나왔다.
미국 IT매체 톰스 가이드는 최근 '갤럭시 북2 프로 360, 올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트북'이란 기사를 통해 애플 '맥북 프로' 13인치와 '맥북 에어 M2'보다 삼성전자의 최신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이 더 나은 점들을 꼽았다. 물론, 한 IT전문기자의 개인적인 사용기이자 평가로 볼 수 있지만, 애플 사용자가 많은 미국 현지에서 이러한 평가와 분석이 나왔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토니 폴란코 기자는 리뷰를 위해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360'를 여행 기간 동안 실사용했다. 그 결과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비(非) 게임 노트북'이라고 강조하는 등 높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미안해 애플 나는 삼성 노트북이 더 좋아(Sorry, Apple, but I prefer this Samsung laptop)'"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IT전문 기자의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탁월한 휴대성 ▲절제된 디자인 ▲뛰어난 디스플레이 ▲최고의 생산성 등이 주요했다.
우선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기기 무게가 가벼워 여행을 떠나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기는 넓은 키보드와 반응성 뛰어난 터치패드로 장시간 노트북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세련된 '올(All) 블랙' 색상이 호평을 얻었다. 톰스 가이드는 "노트북에서 전형적이지 않은 색상이면서도, 애플처럼 지나치게 큰 로고 넣지 않아 불필요하게 사람들 눈길 끌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사에서는 15.6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는 유튜브 등 영상 보기에 최적화 됐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인(in)-1'이기 때문에 텐트 모드로 화면을 만들어 콘텐츠를 볼 수 있어 작은 호텔 방에서 더 많은 공간 확보가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성능 측면에서도 인텔 코어 i7과 16GB 램(RAM)으로 일상적인 컴퓨팅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며, 여행 전후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생산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했다.
톰스 가이드는 기사를 통해 "초박형 노트북을 찾는 이에게 애플 M2가 추천될 수 있지만, 이같은 이유로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360'을 가장 선호한다"며 "해당 제품이 올해 최고의 노트북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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