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른 지역에서 시로 전입한 청년들에게 '환영박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환영박스는 서울시 청년정책 소개 자료와 식기·공구·휴지와 수건세트 3종 가운데 1개를 택하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소개 자료는 서울 생활을 시작한 전입 청년이 궁금해하는 것들과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안내한다.
또 청년들은 식기세트, 공구세트, 청정세트 3개 중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한가지를 선택해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환영박스는 작년 1월 이후 타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만 19~34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 요건을 충족한 사람 가운데 6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환영박스를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17일 청년 몽땅 정보통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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