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민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33일간 '제61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61회째를 맞이하는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언론·체육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것으로, 1962년에 처음 제정돼 지난해까지 모두 36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의미가 큰 상이다.
수상 부문은 6개 분야(▲ 학술·교육 ▲ 문학 ▲ 조형예술 ▲ 공연예술 ▲ 문화·언론 ▲ 체육)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각 1명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 3년 이상 도내 거주 또는 3년 이상 등록기준지를 경남도에 두고 있는 사람 중 경남도의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있거나 ▲ 다른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경남도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명확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올해 문화상 수상을 희망하는 사람은 추천서(▲ 도 교육감 ▲ 시장·군수 ▲ 대학총장 ▲ 도 단위 유관기관·단체장 ▲ 분야별 도 단위 문화예술·체육(종목) 기관·단체장 ▲ 언론기관장)와 소정의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해당 추천기관·단체를 통해 10월 28일까지 경남도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상남도 문화상은 1962년부터 작년까지 36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며, "각 분야에서 우리 경남의 융성한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을 많이 추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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