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화상환자들을 지원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9일 베스티안재단과 저소득층 화상환자 지원 및 화상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2020년에도 소방관과 화상환자를 지원하는 S.A.V.E. 캠페인을 진행하고 65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베스티안재단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식 이사장은 "신협은 앞으로도 화상환자를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설수진 대표는 "신협사회공헌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저소득 화상환자들이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청주, 부산 지역에서 운영하는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을 기반으로 2012년부터 저소득 화상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보건복지부지정 병원으로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전국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동과 보호자, 교사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상예방·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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