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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비트코인 4만달러’ 이번주 美 연준 손에 달려

일주일 새 변동폭 4만1000~4만7000달러
비트코인 이더리움 최고점 대비 약 35%↓
베이지북 공개와 12월 CPI 등 악영향 많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뉴시스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2018년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어 기술적 저지선으로 평가되는 4만 달러(약 4800만원)가 유지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4만1000~4만7000달러(약 5000만~5600만원)대의 가격에 거래되면서 변동성이 높았다. 비트코인이 4만1000달러 대를 보인 것은 지난 해 9월 말 이후 5개월 만이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역시 3300달러(약 396만원)대로 떨어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최고점 대비 각각 37.8%, 32.7%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 급락 배경으로는 지난 5일(현지시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더 일찍 또는 더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종료 시점도 올해 3월로 앞당긴 만큼 연준이 빠르면 3월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는 비트코인 변동성이 어느 정도 진정된 상태지만 오는 12일 이후 또 다시 추락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빗썸

연준이 오는 12일 미국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 공개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베이지북은 연준이 금리 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로 올해 첫 FOMC에서도 연준의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베이지북 결과에 따라 올해 연준 금리 정책이 달라질 수 있다.

 

같은 날 인플레이션 관련 가장 중요한 지표인 미국 12월 CPI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연준의 긴축 속도도 더 빨라질 수 있어 198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11월(6.8%)을 넘어설 지도 관심이다. 실제 지난 11월 CPI 발표가 됐을때 비트코인은 5% 급락한 바 있다. 다음 날인 13일(현지 시간)에는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나온다.

 

이처럼 암화화폐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많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연준의 한마디가 비트코인 시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는 "통상 1월 비트코인은 계절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의 경우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이라는 변수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가상거래소 관계자는 "이달 연준이 준비한 이벤트가 많아 암호화폐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준과 더불어 오는 14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도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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