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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여야 선대위 본격 인재영입 경쟁…부작용도 속출

이재명(좌)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영입인재 MZ세대 4인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가인재 1차 MZ세대 전문가 영입 발표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윤석열(우)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대선 D-100,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 및 청년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공정 나무 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대선의 향방을 가를 '캐스팅보터(결정 투표자)'로 2030 세대를 꼽는 가운데, 외연 확장과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여성·청년 등 외부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대위 쇄신과 더불어 2030 청년 등 외부 인사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지난 11월 30일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의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영입을 시작으로 2030 여성·청년·과학 인재 4인을 비롯해 '쌀집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 부사장을 홍보소통본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연일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인재영입 행보를 보인다.

 

아울러 장경태 민주당 선대위 정당개혁추진위원장과 접촉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자 모임인 '팀 공정의 목소리' 30여 명은 지난 1일 윤 후보의 지지를 철회하며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도 사할린 강제 이주 동포 손녀인 스트류커바 디나 라파보 대표와 국민의힘 성폭력 대책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외부 인사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과 이미 선대위 새시대준비위원장을 맡은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금태섭 전 의원 영입 시도 등 여권 출신 인사들의 영입을 통해 외연 확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선거 때마다 당의 쇄신과 변화의 움직임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외부 인재들을 영입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외부 인재영입에 대한 검증 등 각종 논란과 함께 부작용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는 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개인적 사유로 영입 3일 만에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사퇴와 과학 인재로 영입한 김윤이 뉴로어소시에이츠 대표가 영입 발표 하루 전까지만 해도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을 직접 찾아 '윤 후보를 돕고 싶다'며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의 행보가 알려지며 곤혹스런 모습이다.

 

국민의힘도 성평등추진시민연대·신남성연대 등의 시민단체들이 4일 "변질된 페미니즘을 옹호하며 정치권을 물들이려 하는 이 교수의 해임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이 교수의 사퇴를 요구하는 2만7000명의 서명을 국민의힘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일회성 이벤트 같은 '보여주기식 영입'에 대한 비판과 인재영입의 방향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민주당 선대위 20대 실무진은 지난 2일 민주당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공개간담회에서 이 후보에게 청년 인재영입에 대해 "나를 대표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인가. 이게 나에게 어필할 수 있는 청년 인재인가에 대해 비판여론이 있다고 생각한다. 평범한 사람의 의견을 잘 대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기회주의가 아니라 납득할 만한 과정을 거친, 또한 권한과 책임에 맞는 검증을 거친 인재를 원한다. 앞으로 인재영입에 청년들에게 박탈감, 의문, 보여주기식 반감 말고 납득할 만한, 믿을 수 있는 영입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예전 대선에 비하면 민주당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전방위에 나서고, 당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고 있다"며 "현재 외부 인사에 대한 부실검증 논란은 선대위 국가인재위원회 차원에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만큼 향후 비슷한 논란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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