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토스뱅크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임직원 30명에게 스톡옥션 60만주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 임직원 1인당 2만주가 고르게 부여된다. 대상자에는 주정명 사내이사(CRO·리스크 담당 최고책임자), 최승락 CCO(소비자 담당 최고책임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스톡옵션의 행사가는 주당 5000원(액면가)이다. 대상 임직원은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날로부터 2년 뒤인 2023년 11월 30일부터 이를 행사할 수 있다.
그동안 토스뱅크는 은행 설립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 보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혀왔다.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주주와 임직원이 사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에서다. 지난 7월에는 홍민택 대표를 포함, 임직원 30명에게 68만주를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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