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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재명 '원팀' 행보 마침표…"김두관, 원팀에서 드림팀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원팀'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원팀' 행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8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김두관 의원 사무실을 찾았다. 김두관의원이 이후보에게 정책자료집을 전달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원팀'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원팀' 행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후보는 28일 당내 경선에서 중도 사퇴하며 자신을 지지 선언한 김두관 의원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후보는 "이제 힘을 다 모아서 내년 선거는 역사적 과제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대사"라며 "우리 의원님께서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우리 의원실이 생기고 나서 제일 귀한 분이 온 것 같다"며 "원팀을 넘어 드림팀으로 질적 전환하는 단계"라고 환영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에게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공약 자료집'을 전달하고 평소 강조했던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 의원은 "지방 입장에서 보면 수도권 집중이 너무 심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은 차기 5년"이라며 이 후보를 향해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확실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 후보도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의원님께서 자치분권연대를 조직하면서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운동도 많이 하셨다"며 "경기도도 같은 문제가 있다. 북동부가 저발전이고 소외됐다. 공공기관 이전이나 인프라 구축 이런 것들을 북부로 많이 옮겼다"고 답했다.

 

차담 직후 이 후보의 비서실장인 박홍근 의원은 "두 분은 4기 민주정부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으셨다"며 "김 의원께서는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하고 후보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위원장을 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자신의 본거지인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현장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에 백방으로 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앞서 이 후보는 원팀을 위해 이낙연 전 대표를 시작으로 정세균 전 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차례로 만났고,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는 선대위 상임고문을, 추 전 장관은 명예선대위원장 겸 사회대전환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 후보는 이날 박용진 의원과도 오찬을 가지며 박 의원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고 잇따른 차담회를 통해 김 의원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함으로써 원팀 행보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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