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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곡성군, 신재생 에너지 사업 연간 소나무 13만 그루 효과

곡성군, 신재생 에너지 사업 연간 소나무 13만 그루 효과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통해 올 연말까지 415개소에 태양광 등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곡성군은 지난해 산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에 응모해 12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관련 행정 절차를 걸쳐 올 3월부터 곡성읍과 오곡면 오지리 일원에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시작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주택, 공공건물, 일반건물 등에 태양광이나 태양열 또는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올해 곡성군의 사업량은 태양광 375개소, 태양열 39개소, 연료전지 1개소로 총 36억 가량이 소요된다.

 

현재까지 곡성군은 239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했고, 전체 사업량의 58% 가량에 달한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태양광 227개소, 태양열 12개소 설치를 마쳤다. 아울러 70개소는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세대와 중도 포기 세대 등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신청자를 모집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소득기준 등 복잡한 조건 없이 사업대상 지역 내 곡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이 예정대로 완료되면 태양광과 태양열을 통해 연간 약 633TOE의 화석 에너지 대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되며, 소나무를 137,928그루 심는 효과라고 할 수 있다.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나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했을 경우 1개소당 연간 3,800kW 정도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60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보일러 등유를 대체할 수 있는 태양열의 경우에는 하루에 9,000kcal를 절약할 수 있는데 연간으로 치면 42만원 가량에 달하는 금액이다.특히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은 유사한 다른 사업에 비해 자부담을 30% 가량 덜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일반 주택지원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30%를 자부담해야 한다. 반면 융복합사업은 20%만 자부담하면 된다. 정부 보조금 중 곡성군에서 지원하는 비율이 주택지원사업에 비해 약 10%가량, 국가 지원 비율이 1.5% 가량 더 높기 때문이다.

 

그 결과 태양광 3kw 설치를 기준으로 일반 주택지원 사업보다 50만원 가량 낮은 100만원의 자부담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을 통해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주민 A씨는 "전에는 전기세 때문에 에어컨이 있어도 자주 못 틀었다. 태양광을 설치하고 나니 부담이 많이 줄어서 올 여름은 더운지도 모르고 보냈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곡성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는 물론 환경보전을 위해서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에도 응모해놓은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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