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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인천대, 5일 만보산사건·조선화교배척사건 90주년 비대면 국제학술회의 개최

만보산사건·조선화교배척사건 90주년 비대면 국제학술회의 포스터./ 인천대

국립인천대학교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10분까지 만보산사건·조선화교배척사건 90주년 비대면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만보산사건과 조선화교배척사건 9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두 사건은 1930년대 만주사변, 제1차 상해사변, 만주국 건국, 그리고 중일전쟁으로 이어지는 동북아시아의 정치적 격변에 주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조선화교배척사건은 조선화교의 사회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했다.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만보산사건 및 조선화교배척사건은 같은 시기에 연속적으로 발생한 사건인 만큼 두 사건의 상호 연관성뿐 아니라 따로 분리해서 분석할 필요도 있다"면서 "일본에서 발생한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사건, 베트남의 하이퐁화교배척사건 등과도 비교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었는데도 이런 종합적 검토가 국내외에 거의 없었다"고 국제 학술회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두 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동아시아의 관련 전문가인 가와시마 신 일본 도쿄대 교수를 비롯한 20여 명을 한자리에 초청해 이날 국제회의를 연다.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이번 학술회의는 세계적으로 인종 및 민족 간 혐오와 갈등이 분출되고 있는 때에 개최되는 만큼, 90년 전 발생한 두 사건의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우리가 직면한 현재의 문제와 씨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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