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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권사 영업익 '1조 클럽' 기대감…사업다각화 활발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증권사가 속속 탄생할 전망이다. 반면, 2분기부터 동학개미가 거래 규모를 줄이면서 자연스레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5곳이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에는 미래에셋증권이 영업이익 1조1171억원을 기록해 업계 최초로 '1조 클럽'의 문을 열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이 속해 있는 한국금융지주의 경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가 1조3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8564억원) 대비 62.39% 늘어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전년(1조1171억원) 대비 11.42% 증가한 1조2447억원, NH투자증권은 전년(7873억원) 대비 42.31% 증가한 1조1204억원, 삼성증권은 전년(6780억원) 대비 58.32% 증가한 1조734억원, 키움증권은 전년(9690억원) 대비 5.51% 증가한 1조2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는 2분기부터 실적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 증시 호황으로 지난 1분기까지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동학개미가 거래 규모를 줄여 브로커리지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IB(기업금융)와 WM(자산관리) 부문을 강화하는 등 사업다각화가 활발하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등 해외 중앙은행에서 조기 긴축 논의가 진행되는 등 유동성 여건 변화가 예상돼 증시 및 금리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감안하면 브로커리지와 운용이익의 개선을 기대하긴 힘들다"며 "경기개선에 따른 투자활동의 정상화 속도가 관건이며 IB부문 수익의 지속확대가 증권사 이익확보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사모펀드 투자자 손실 보상 관련 비용이 발생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호조에 IB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IB수수료 수익은 130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1% 감소하나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해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PF딜이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비주거용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오피스텔 위주의 주거용딜 소싱이 증가함에 따라 비전통적 IB수익이 유지되면서 견조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5월 발행어음업 최종 인가와 더불어 향후 종합금융투자(IMA) 시장 진출도 가능해졌다.

 

발행어음업은 자기자본의 200% 한도 내에서 만기 1년 이내인 단기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운용할 수 있는 초대형 IB의 핵심 업무다.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레버리지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수익 다각화를 통한 대규모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진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발행어음업을 개시해 1차 3000억원 완판에 이어 2차 2000억원을 판매 진행 중"이라며 "IB수익도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T) 대표 주관을 비롯한 국내 자산 투자, 금융주선 등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트레이딩수익은 자산평가이익이 반영돼 전 분기 대비 양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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