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뒤늦게 나온 김정현의 사과...광고계는 서예지 손절 中

배우 김정현이 상대역을 맡은 배우 서현이 가까이 다가오자 몸을 피하고 있는 모습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관심이 쏠린 옛 연인 서예지와 관련한 의혹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정현은 14일 현재 그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홍보사 스토리라임을 통해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에도 도의적으로 사과드리며, 불미스럽게 언급된 문화창고에도 죄송하다. 그리고 저를 믿고 항상 응원해 주시며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자신의 소속사와 열애설이 제기된 서지혜의 소속사, 팬들을 향해 거듭 사과했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인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낳았다. 이후 그는 건강을 이유로 '시간'에서 중도 하차했다.

 

하지만 최근 한 매체는 최근 김정현이 당시 서현과의 스킨십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시간' 제작진에게 멜로 신을 최소화해 달라고 대본 수정을 요구했다며, 그 이유가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지나 13일 서예지는 김정현과 과거 연인관계임을 인정했지만 드라마 '시간' 태도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서예지의 해명에도 서예지를 광고 모델로 홍보하고 있는 기업들은 손절에 나서고 있다. 서예지를 배우로 쓰던 유한건강생활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은 서예지의 '이너플로라' 광고를 삭제했다.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도 서예지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암투병을 하면서도 작품을 놓지 않은 선배 배우들이 있는데 배우가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은 프로의식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아래는 김정현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탭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습니다. 죄송합니다.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습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습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습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립니다.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시간' 관계자분들과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탭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에도 도의적으로 사과드리며, 불미스럽게 언급된 문화창고에도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를 믿고 항상 응원해 주시며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저의 실수와 그릇된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