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 진입에 임박했다.
중국의 거대 게임기업 텐센트가 월요일 10년래 최대 주가 상승폭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에 근접했다가 화요일 급락해 끝내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화요일 홍콩 증시에서 5.5% 하락한 후 현재 9000억 달러를 밑돌고 있다. 텐센트가 1조 달러 달성에 성공했다면 2007년 1조 달러 기록 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온 페트로차이나(PetroChina Co)에 이어 두 번째 시총 1조 달러 중국 기업이 되었을 것이다.
세계 최대 비디오게임 기업인 텐센트는 2020년 한 해 동안 다수의 크고 작은 게임 관련 인수를 통해 계속 몸집을 불려왔다. 가장 최근에는 돈스타브(Don't Starve) 개발사 클레이(Klei)를 인수했으며, 이미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를 소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에픽게임즈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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