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가 줌과 협업해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을 실험한다.
이미지 공유 플랫폼 핀터레스트(Pinterest)가 온라인 강의실 등 가상 이벤트를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실험 중이라고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보도했다.
사용자는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Zoom Video Communications Inc.)의 화상통화 앱을 통해 일반 미팅룸에 접속할 수 있으며 핀터레스트 게시판은 학습 자료 등 자료 정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그룹 채팅 옵션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다.
테크크런치는 핀터레스트의 이번 행보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학습 자원 정리 툴로서 인기를 얻은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핀터레스트는 3분기에 4억 4200만 명의 월 실사용자를 기록했다.
핀터레스트는 지난 9월 페이스북의 스토리와 인스타그램 스토리, 스냅의 스냅챗 같은 동영상 피드 '스토리 핀'(Story Pins)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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