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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ANS, 뚜렷한 색깔로 '新 대세 걸그룹' 면모

ANS/사진=ANS엔터테인먼트



그룹 ANS가 각종 음악방송 순위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다.

ANS는 지난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마지막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싱글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을 발표하고 약 5주간 팬들과 만났다.

지난해 9월 '붐붐(BOOM BOOM)'으로 데뷔한 ANS는 이번 세 번째 싱글 'Say My Name'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들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중독성 있는 훅과 안무가 인상적인 'Say My Name'으로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것. 각종 SNS에서는 이들의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기존 멤버인 리나, 로연, 달린, 라온, 비안, 담이에 이어 제이와 해나까지 2명의 멤버를 영입하며 8인조로 나선 ANS는 재편 첫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합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색깔을 뚜렷이 만들었다.

그 결과 ANS는 지난달 공개된 Mnet ‘엠카운트다운’ 엠카운트다운 차트 5위, MBC '쇼! 음악중심' 동영상 차트에서 2위 자리에 오르며 성장세를 보였다. ANS를 향한 해외 팬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Say My Name' 무대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Say My Name' 활동으로 한 단계 성장한 ANS가 다음 앨범에서는 어떤 콘셉트로 대중을 찾아올지 기대를 높인다.

소속사 ANS엔터테인먼트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세이 마이 네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ANS는 2020년을 본격적인 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ANS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ANS는 '세이 마이 네임' 음악방송 활동 마무리 후에도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여러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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