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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KB증권, 기업금융 특화 '인천CIB센터' 신설

- 경인권 거점 확보를 통해 CIB센터 커버리지 관리 효율성 증대

- 은행, 증권 협업을 통해 포괄적 기업금융서비스 제공

지난 17일 KB증권 인천CIB센터 개점식에서 (왼쪽부터)KB국민은행 정회철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 KB증권 박성원 IB1총괄본부장, KB금융지주 김운태 SME부문장, KB국민은행 김용운 경인지역본부장, KB증권 이광근 인천CIB센터장, KB증권 강진두 기업금융2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B증권



KB증권은 지난 17일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인 '인천CIB센터'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CIB센터는 KB증권과 KB국민은행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다. 지역 기업의 특성에 맞춰 대출과 예금, 외환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회사채 발행, 메자닌(CB·BW), 구조화금융 등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인천CIB센터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밀집해 있지만 기업고객 대상의 금융서비스가 부족했던 인천남동산업단지와 인천주안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서부 기업금융서비스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현재 전국에 총 9개의 CIB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효과적인 기업금융 커버리지 구축을 위해 기존 CIB센터의 위치를 조정했다. 오산CIB센터는 수원CIB센터로, 광주·오창CIB센터는 천안CIB센터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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