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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세계최대 중량물 기록 경신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에서 LNG선박 건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양성운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2008년 선박 육상건조장을 완공한 이래 세계 최대 중량물 이동 기록을 경신하며 100번째 선박 육상 건조에 성공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6일 일본 NYK사가 발주한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선체를 플로팅독까지 이동(LOAD-OUT)하는 작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 선박은 길이 297m, 폭 46.4m, 깊이 26.5m로 선박에 설치된 족장 등 각종 설비까지 합해 무게가 3만9000t에 이른다.

분당 평균 1.8m씩 3시간 반 동안 350m가량 이동했다. 이번 선박 이동은 기네스북에 오른 1만5000t급 선박 무게의 두 배 이상을 초과하는 세계 최대 중량물의 육상 이동 작업에 해당한다고 현대삼호중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육상건조장에서 건조된 선박은 유조선이 47척으로 가장 많고, 가스선이 19척, 살물선(撒物船·벌크화물선)이 18척, 컨테이너선이 16척 등이다.

특히 유조선 중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LNG DF(dual-fueled) 시스템을 장착한 선박 6척도 이곳에서 건조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