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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카드의디지털혁명]⑧ 삼성카드, 빅데이터로 상생 생태계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삼성카드



삼성카드의 디지털 전략이 개별 고객을 넘어 가맹점 편의성까지 높이고 있다. 디지털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해 각 고객의 체감 혜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회원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이다. 삼성카드의 디지털 경영 전략은 프로세스의 혁신을 넘어 고객 저변까지 넓히는 것이다.

삼성카드의 온라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 '다이렉트 오토'./삼성카드



◆업계 선도하는 삼성카드의 '디지털 경영'

삼성카드는 2016년부터 디지털 채널 개편·업계 최초 24시간 365일 카드 심사·발급체계 구축·태블릿 PC 회원유치 전면 도입을 달성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16년 7월에는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자동차 금융시장을 소비자 중심의 온라인으로 전환한 '다이렉트 오토'를 선보였다. 다이렉트 오토는 온라인 완결형 다이렉트 프로세스를 적용해,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면서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2017년 12월에는 카드업계 최초로 온라인 중고차 금융서비스인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를 출시하고, 자동차 금융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카드 발급와 활용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5월 '디지털 원스톱 카드발급 체계'를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본인 확인을 위한 상담원 통화 없이, 신청자가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카드를 발급하는 프로세스다.

이어 올해 3월에는 PC·모바일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에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챗봇 '샘'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들은 챗봇 샘을 통해 ▲카드추천 및 신청 ▲이용내역 조회 ▲즉시 결제 신청 ▲결제 정보 조회 및 변경 ▲금융상품 신청 ▲가맹점 조회 등 모든 분야의 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의 중소가맹점 마케팅 지원서비스 '링크(LINK) 비즈파트너'./삼성카드



◆삼성카드, 빅데이터로 만드는 '상생 생태계'

삼성카드가 201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링크(LINK) 비즈파트너'는 중소 가맹점주가 가맹점 전용 홈페이지에 고객에게 제공할 혜택을 직접 등록하면, 삼성카드가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혜택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 알고리즘은 소비 DNA·허브·구매 패턴의 3가지 기준을 토대로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유추하는 삼성카드 고유의 시스템이다.

삼성카드의 중소 가맹점주는 가맹점 홈페이지를 통해 링크 비즈파트너 서비스를 신청한 후, 고객에게 제공할 혜택과 프로모션 기간 등을 선택하면 된다. 삼성카드는 중소 가맹점주의 선택 내용을 바탕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회원을 선별해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점주가 홍보 효과를 사전 예측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화면도 별도로 구성돼 있다.

링크 비즈파트너는 프로모션이 진행된 후 고객의 인입 효과 등을 가맹점주가 일목요연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성과 분석 시스템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삼성카드의 중소 가맹점주는 직접 등록한 프로모션 혜택을 매장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만 선별적으로 홍보해, 기존 불특정다수 대상 프로모션에 비해 높은 비용 대비 효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마케팅 결과를 삼성카드 가맹점 홈페이지를 통해 일별로 제공함으로써 프로모션 시행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도 분석 가능하다.

중소가맹점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대신 신규 고객을 얻을 수 있고, 고객은 개인에게 필요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상생 마케팅'이라는 게 삼성카드의 설명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디지털 전략을 시행해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링크 비즈파트너를 통한 타겟 마케팅을 더욱 정교화해 개별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대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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