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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올해 중간·분기배당 9조3000억원…저금리시대 배당수익률 3%대

-2019년 중간·분기배당 분석 및 평가

/금융감독원



올해 중간·분기배당 규모가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저금리시대 배당수익률 3%대를 웃돌면서 중간·분기배당 회사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 시장에서 41개사가 총 9조2734억원 규모의 중간·분기배당을 실시했다. 전년 대비 5개사, 규모로는 2178억원이 늘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17개사가 465억원 규모의 중간·분기배당을 실시했다. 코스피시장과 달리 전년 대비 1개사, 규모로는 39억원이 줄었다.

작년 중간·분기배당사의 연평균 배당수익률(결산배당 포함)은 유가증권 3.7%, 코스닥 3.1%로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동양고속으로 9.8%에 달했으며,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각각 2.3%. 2.5%를 기록했다.

작년 중간·분기배당사의 연평균 배당성향은 유가증권의 경우 59%로 전년 대비 8.8%포인트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43.8%로 1.3%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간·분기배당 회사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국고채나 정기예금 수익률보다 높아 투자대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회사별 배당수익률이 국고채 수익률보다 낮거나 연도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는 정기보고서의 배당실시 내역 등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체 상장법인 중 52.5%인 1093개사가 중간·분기배당 제도 도입했다. 유가증권 412개사, 코스닥 681개사다. 유가증권 시장은 중간배당제, 코스닥 시장은 분기배당제를 주로 채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장법인의 중간·분기배당 제도 도입률과 배당실시 회사·배당규모는 전년도에 이어 증가추세 유지했지만 실제 중간·분기 배당 실시율은 5.3%이 낮고, 코스닥의 경우 2.5%로 더욱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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