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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트랩 14기 데모데이…미래 이끌 스타트업 8곳 발표

비트센싱·페오펫 등 8개 스타트업 IR 발표

4차 산업혁명·뷰티산업 주제로 패널 세션도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파크랩 14기 데모데이'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스파크랩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4기 데모데이'를 열었다. 스파크랩 데모데이에는 지난 13주 동안 진행된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보육)을 거친 8곳의 스타트업이 국내외 투자자들 앞에서 IR 발표를 한다.

스파크랩은 2012년 12월 설립 이후 145개의 포트폴리오 사를 보유했고, 10기까지 포트폴리오 사 중 후속 투자 유치율이 74%에 달한다. 지난 6월 열렸던 13기 데모데이에는 약 2700명이 참가해 스파크랩 보육 기업들에 관심을 보였다.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가 12일 '스파트랩 14기 데모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비트센싱



비트센싱은 자율주행차용 이미지 센서 '레이더'를 개발한다. 고성능 4D 레이더로 악천후에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을 할 수 있게 한다. 비트센싱의 레이더는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사용된다. 이미 판교와 세종시에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보안·헬스케어 등 생활 밀접 분야에 적용해 심박수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도 있다. 비트센싱은 레이더 시스템 설계·소프트웨어 개발·하드웨어 제작까지 전 제품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오펫은 반려동물 모바일 간편 등록 서비스 기업이다. 간편 송금 서비스처럼 모바일로 반려동물 등록을 신청한 뒤, 3일 내로 동물등록번호가 나오고 주문한 목걸이와 등록증을 배송 받는다. 페오펫은 반려동물 등록으로 쌓인 데이터와 구매 후기로 펫 맞춤 커머스 플랫폼 구축할 계획이다.

크레파스 솔루션은 금융소외자 계층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솔루션이다. 금융정보 위주의 신용등급이 신용정보가 부족하거나 비슷한 사람들의 리스크를 더 상세하게 구분하지 못해, 금융사에게는 사업기회를 제한하고 사회적으로는 금융소외 문제를 발생시킨다. 크레파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대안신용평가 모형과 대출필요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청년5.5'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 밖에도 ▲특허 분야의 선행기술조사를 돕는 AI 서비스 플랫폼 '브루넷' ▲비거주자 대상 해외 주택담보대출 마켓플레이스 '지엠지(GMG)' ▲옷·신발 등을 재사용·재판매하는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라블라코' ▲K-POP 기반 디지털 콜렉터블 마켓 플랫폼 '픽잇' ▲티켓을 만들어 이벤트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플랫폼 '티킷' 등이 투자자와 참가자들 앞에서 회사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데모데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산업'과 '뷰티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패널 세션도 마련됐다. 미국 벤처캐피탈인 '에스유벤처스'의 창업자 모니크 기기(Monique Giggy)와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아드 녹'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마크 커티스(Mark Cutis), 스킨케어 브랜드 파파레서피로 잘 알려진 '코스토리' 창업자 김한균과 메디큐브와 널디 등 다수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이피알(APR)'의 이주광 대표가 패널 세션에서 혁신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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