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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은-루마니아 국제개발협력단, 협력사업 MOU

수출입은행과 루마니아 국제개발단(RoAID)이 '국제개발협력 지식 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왼쪽)이 카탈린 하르나제아(Catalin Harnagea) 루마니아 국제개발단 총재와 포즈를 취했다./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루마니아 국제개발협력단(RoAID)과 국제개발협력 지식공유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 ▲금융·비금융재원을 활용한 협력사업 추진▲공적개발원조(ODA) 주요 이슈 공동대응 및 ODA 사업 모니터링 협력 ▲기후 변화 및 인프라부문 지식 공유 강화 등이 담겼다.

수은은 특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발굴과 관리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 관련 지식·경험을 루마니아의 ODA 기관인 국제개발협력단에 전수할 예정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지속가능한 개발과 개발 효과성 제고를 위해 국내외 원조기관간 협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KOICA 등 국내 무상원조기관과 진행하고 있는 유·무상협력사업을 해외원조기관들과의 협력으로 확장시켜 원조사업의 효과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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