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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역시!" 감탄사 나오는 더 뉴 아우디 A6… 흥행 '청신호'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주행 모습.



'첨단 기술· 강력한 퍼포먼스·고급감'

올 하반기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8세대 아우디 A6의 매력을 정리하면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그동안 아우디 A6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갈증을 충분히 해결해 줄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매력을 바탕으로 신형 아우디 A6는 국내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된 더 뉴 아우디 A6는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에서도 1000대를 넘기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 뉴 아우디 A6의 시승을 통해 차량의 매력을 분석했다. 시승 구간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경유해 돌아오는 약 100㎞에서 진행했다.

신형 아우디 A6는 8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A6 45 TFSI 콰트로',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나왔다. 신형 A6 차체 크기는 전장 4950㎜, 전폭 1885㎜, 전고 1460㎜에 휠베이스(축간거리) 2924㎜로 기존 세대보다 전장과 전폭, 휠베이스가 모두 늘어나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전장과 전폭은 경쟁차량(E클래스·5시리즈) 중 가장 길고 넓다.

국내에 판매하는 신형 A6 모든 트림에는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전면 그릴이 더 커졌고, 범퍼와 디퓨저 등도 더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실내 모습.



실내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운전자 선호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해 대시보드 중앙 공조장치 하단 위아래 2개의 디스플레이가 자리했다. 터치 방식에 햅틱 기능을 접목해 누를 때마다 운전자에 피드백을 전달해 준다. 특히 공조장치는 스마트폰 앱 위치를 이동하는 것처럼 운전자의 스타일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다.

주행 성능은 뛰어났다. A6는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m를 발휘한다.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으며 제로백은 6.3초로 민첩하다. 고속 구간에서의 가속은 경쾌했다. 특히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는 네 바퀴에 고르게 힘을 전달해줘 커브에서도 쏠림 없이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풍절음 등 소음은 물론 노면 진동도 느껴지지 않았다. 기존 4스포크 방식에서 3스포크로 바뀐 스티어링 휠은 도심 주행에서 편안한 주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배려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시간 360도 카메라는 주차나 좁은 골목길 주행에 부담을 최소화 해준다.

가격 경쟁력도 충분해 보인다. 신형 A6 가격은 45 TFSI 콰트로 6679만7000원,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7072만4000원이다. 경쟁 모델인 벤츠 E300 4MATIC(7970만~8060만원), BMW 530i xDrive(7470만~8030만원)보다 가겨경쟁력이 있다.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서 기분좋은 시작을 알린 아우디 A6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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