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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아카이브 전시

'민주공화정 서랍' 전시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종로구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역사를 조명하는 '민주공화정 서랍' 전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제의 압제 속에서도 민주공화정 체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만들고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고자 한 역사적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1919년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 당시 임시헌장에 처음 등장한 '민주공화국'이 5차례에 걸친 개헌을 거쳐 1948년 공포된 제헌헌법으로 계승되기까지 과정과 이후 역사를 다룬다.

전시는 ▲민주공화정의 씨앗 ▲3.1운동으로 태어난 민주공화정 ▲민주공화정의 꽃 - 의정원을 지킨 사람들 ▲광복이후 민주공화정의 길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시절 '소앙 조용은'(素昻 趙鏞殷) 조소앙 선생의 자료 20여점도 최초로 공개된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임시약헌'(1940년 10월 9일), '대한민국 임시헌장 개정안 전문'(1940년 10월 9일), '건국강령 초안지초고'(1941년 이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포고문'(1942년 1월, 국내용), '대한민국 임시의정원법'(1942년), 약산 김원봉의 손도장 등이 찍힌 '임시의정원 긴급제안'(1943년 12월 27일), '대한민국 임시헌장'(1944년 4월 22일), '홍진 선생 약사'(1946년 9월) 등이 있다.

내달 7일에는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100년 역사를 주제로 한 토크행사가 열린다. 대한민국임시정부 비화를 비롯한 임시헌법 이야기 등을 소개한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전시는 현재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임시정부의 정신을 아카이브 형태로 보다 현실감 있게 접할 수 있는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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