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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업, 3분기 영업 이익 25억원… 흑자전환

세종공업이 올 3분기 누적 25억원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0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8891억원으로 약 12% 증가했다.

북경세종은 올해부터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량 감축 규제인 중국의 '국(國)VI'의 효과와 인적 자원 합리화 절차에 따른 내부 원가 절감 효과로 이익률이 올랐다. 미국의 조지아 법인과 멕시코 법인은 기아차 텔루라이드 등의 현지 인기로 전반적인 생산량이 증가해 전 부문 고르게 성장했다.

ABS에 적용되는 휠스피드센서(WSS)를 생산하는 자회사 아센텍은 올해 베트남 푸토성에 현지 공장을 준공했다. WSS 단일 제품 기준 연간 10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아센텍베트남은 원재료 수급 및 설비 부문의 현지화를 통해 원가 절감 및 생산 효율을 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세종공업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 멕시코 현지 법인의 경영 성과 개선에 따라 종합적으로 매출 규모가 확대됐고 이익률도 향상됐다"며 "국내 법인 중에서는 전장 전문 자회사 아센텍의 휠스피드센서, 상용차 전문 세움의 매연저감장치(DPF) 수요 증가 효과로 매출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세종공업은 경영 안정화를 달성해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전장과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다. 최근엔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모비어스의 지분 확대를 통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수소차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는 센서 기술과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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