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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화폐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 수상작 8편 선정

한국은행이 6일 '화폐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한은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화폐사랑 UCC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위조지폐 제작과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바르고 깨끗한 화폐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결과 지난해(65편)보다 89편이 증가해 역대 최다인 154편이 응모했다. 참가인원도 386명으로 지난해 153명보다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총 154편의 응모작 중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1편)은 위조화폐 유통 방지를 주제로 '특대가 경찰에 잡혀가게 된 이유' 동영상을 출품한 홍익대 성혜리·박연우 학생이 수상했다.

지난 6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은행의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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