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연내 노후전동차 65%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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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연내 노후전동차 65% 교체

최종수정 : 2019-11-07 15:00:21

2호선 신형 전동차 외관. 서울교통공사
▲ 2호선 신형 전동차 외관./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2022년까지 2호선 노후전동차 460칸을 모두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교체 대상 460칸 중 200칸은 작년에 교체했다. 올해 반입 예정인 100칸 중 60칸은 이미 차량기지로 입고됐다. 공사는 연말까지 신형 40칸을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연내 2호선 노후전동차 460칸 중 300칸(65%)이 교체된다.

내년에는 신형 114칸이 들어온다. 이어 3차분 46칸이 2022년 3월까지 반입될 예정이다.

공사는 "서울지하철 2호선의 전동차 전체 대수는 794칸으로 이 중 334칸은 2005∼2008년에 들어온 것이어서 교체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폐쇄회로(CC)TV 설치수량을 칸 당 2대에서 4대로 늘려 사각지대를 없앴다. 공기질 개선장치도 칸 당 2대에서 4대로 늘렸다.

모터의 특성을 이용해 정차하면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전기 회생제동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공사는 전동차 교체로 정차소음 감소, 전력소비량 절감, 정위치정차율 향상,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2호선 신형전동차 객실 내부. 서울교통공사
▲ 2호선 신형전동차 객실 내부./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내부와 외부 디자인도 달라졌다. 전면부에 과감한 곡선형 디자인을 입히고 시각적으로 하부에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객실 연결통로 벽면과 입석손잡이에는 2호선의 노선 색인 초록색 계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차분 신형전동차에서 선보였던 시설물은 2차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넓어진 객실의자(7인석→6인석), 비상탈출용 사다리, 출입문 개폐표시등, 발광다이오드(LED)등, 객실안내표시장치 추가 설치(칸 당 4대→6대) 등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차량 간 연결통로 문턱 제거와 너비 확장(780→1200㎜)도 동일하다.

공사는 4·5·7·8호선 1304칸도 교체할 예정이다. 5·7호선 신형전동차 336칸은 올해 5월 계약을 마쳤고 4호선 210칸은 연내 발주할 예정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전동차 1개 편성 제작에 약 18∼24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일시 교체는 어렵지만 순차적 교체를 통해 서울지하철의 안전성, 쾌적성, 친환경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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