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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프로야구 관중 800만명 이하로…파울볼 사고는 NC파크 최다

올해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정규 대회 관중은 728만6800명이다. 관중이 800만명 밑으로 떨어진 건 4년만이다.

18일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KBO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O 리그 첫 해인 1982년 관중은 143만8786명이다.

파울볼 안전사고는 ▲NC파크구장 16건 ▲LG 잠실구장 13건 ▲SK행복드림구장 10건 ▲기아 챔피언필드구장 10건 ▲KT위즈파크구장 9건 ▲두산잠실구장 9건 ▲롯데사직구장(울산) 9건 ▲삼성라이온즈파크구장 8건 ▲한화생명이글스파크구장 6건 ▲키움고척스카이돔구장 3건 등이다.

최근 3년간 2017~2019시즌 프로야구 경기장 관중 파울볼 안전사고 현황 피해 발생 건수는 총 358건이다. 연도별 파울볼 안전사고 건수는 ▲2017년 143건 ▲2018년 122건 ▲2019년 93건이다.

최근 3년간 경기장 파울볼 관중 피해는 ▲KT위즈파크구장 67건 ▲기아 챔파언프드구장 49건 ▲두산잠실구장 49건 ▲LG잠실구장 36건 순이다.

특히 파울볼 안전사고는 최근 3년간 10대 이하 58건, 60대 이상 11건으로 나타났다. 파울볼 안전사고 전체 19%에 해당한다. 올 시즌만 10대 이하 16명이 파울볼로 부상을 당했다.

한편 KT구단은 파울볼 연령별 집계는 보내지 않았다. "계약한 보험회사에서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 사고접수 후 개인정보를 폐기해 보관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경우 2012년부터 올해까지 808명 이상이 파울볼 안전사고로 다쳤다.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는 시속 170km로 날아오는 파울볼을 어린 소녀가 맞아 병원에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했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홈구장에서는 파울볼에 머리를 맞은 2살 여자아이가 두개골 골절 수술을 받기도 했다. 미국은 대부분의 야구장이 경기에 집중할 수 없는 어린이 관객을 위해 신분증을 맡기면 어린이용 헬맷을 대여해주기도 한다.

전 의원은 "야구는 가족·어린이·장애인 등 남녀노소가 즐기는 국민 스포츠"라며 "관중이 많이 몰리는 장소인 만큼 구단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와 야구팬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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