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코스닥 상장한 아톤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1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코스닥상장 기념식에서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왼쪽 세번째)이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네번째) 등 관계자와 포즈를 취했다. /송태화 기자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보안 솔루션 기업 아톤이 코스닥 상장사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첫 주식 매매를 시작했다.

거래시작 직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신관 1층에선 아톤의 코스닥 상장 기념회가 열렸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이번 달에 아톤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의미 있는 때에 상장 하게 돼 기쁘다"며 코스닥 상장사에 이름을 올린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를 빠르게 이루고 좋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객과 투자자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 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모든 임직원과 성장 동반자가 되어준 고객사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NH투자증권과 KB증권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아톤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소프트웨어형 시큐어 엘리멘트(Secure Element)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은행에 핀테크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10.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도 희망공보가 밴드 최상단인 4만3000원을 확정했다. 현재 아톤의 기업가치는 2016년 3월 당시 216억원의 8.4배 규모인 1814억원으로 평가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아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핀테크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