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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몇부작-공효진 죽음-흥식이-촬영지에 관심 UP

사진= KBS2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커지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애증의 6년. 애증의 옹산. 미운정이 더 무섭게 들었던 이 옹산을 떠나려고 마음먹은 동백이 모습이 그려진다.

동백과 미운정 짠한 정 켜켜이 쌓인 동네사람들 역시 다들 속이 안 좋다. 그중 제일 속 불편한 건 덕순. 명치끝에 동백이가 콱 걸려버렸다.

또, 용식은 자체 비상태세 돌입. 까불이의 꼬리를 밟아나가는데, 자영 역시 치정의 꼬리를 밟아나가고 소심한 규태는 지금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이자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총 16부작이다.

최근 CCTV를 설치한 흥식과 그의 아버지가 유력한 까불이의 정체로 좁혀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지난 방송에서 사망한 여성이 공효진이 아닌 손담비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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