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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올 4분기, 전국 분양 아파트 작년의 '3배'

올 4분기에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11만734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브랜드 대단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물량이다.

9일 부동산114 에 따르면 올 4분기(10~12월) 분양 예정 물량(임대 제외)은 11만734가구로 이 중 절반에 가까운 5만330가구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브랜드 대단지의 경우 대형 건설사의 인지도가 더해져 추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된다. 또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대지 면적이 넓어 조경 면적 확보가 유리하고, 관리비 절감효과도 크다.

대개 신규 분양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는 인기가 높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는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가 구성되고 입주 후 인구를 배후수요로 상권과 생활인프라가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요자들 사이에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시세 상승 요소가 많기 때문에 꾸준히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달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는 GS건설·금호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무등산 자이&어울림'을 선보이다. 39~160㎡ 2564가구 중 59~130㎡ 16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인근으로 우산근린공원, 우산체육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 84~114㎡ 1314가구를 분양한다. 서부산권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인근 신평·장림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신영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6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59~99㎡ 1148가구를 분양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현재 조성이 완료된 1차 지구에 SK하이닉스 M15공장, LG생활건강(2020년 6월 준공 예정) 등이 입주해 있다. 여기에 반경 약 1㎞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복선전철인 북청주역(예정)이 2022년 개통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금호건설)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1248가구 중 59~101㎡ 9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주시 효자동은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유명한 주거 밀집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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