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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DGB금융, 올해 말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군 발표"

대구은행 제2본점/DGB금융



DGB금융그룹이 올해 말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군을 발표한다.

DGB금융은 23일 차기 DGB대구은행장 선출을 위해 현직 지주 및 은행 임원 19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연말에 숏 리스트(최종 후보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 2월부터 차기 은행장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난 21일 'DGB 포텐셜 아카데미(Potential Academy)' 과정을 마무리했다. 은행장 후보자들의 다양한 업무역량 향상과 리더십 향상을 위해 회장과의 1대 1 면담, 전문 강사와의 1대 1 코칭 프로그램, 경영상의 심층과제를 논의하고 토론하는 과정도 진행됐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CEO 육성프로그램은 최고의 은행장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한 금융권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임원들의 역량을 최고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주 및 은 행의 사외이사들과 함께 은행장 후보자 모든 분들에게는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차기 은행장 선임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1월 대구은행장 겸직이 결정된 후 내부반발이 커지자 임직원들에 "한시적인 은행장 겸직기간 동안 최고의 은행장을 육성한 후 미련 없이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DGB금융은 CEO 승계 프로그램을 통해 1차 후보군(임원 19명)을 대상으로 1년간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에 3명 내외의 2차 후보군(숏 리스트)를 선정한다. 이어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평가와 검증과정을 거쳐 내년 6월경 1명을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해 12월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김태오 은행장 취임 이후 대구은행은 '디지털 글로벌 뱅킹그룹'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CEO 육성 및 승계절차도 금융권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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