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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유튜버 스타들



현재 핫하게 뜨고 있는 직업이 있다. 바로 유튜버이다. 유튜버는 유튜브 사이트에 영상을 올려 인기를 끌고 그런 인기를 바탕으로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세대들이 커 가면서 새 시대가 열린 것이다.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 유튜버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다가왔다.

크리에이터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직업도 성별도 나이도 관계없이 뜨거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달에 몇 억을 버는 유튜버도 생겨나고 있다. 10대는 물론이고 할머니들도 어린아이들도 스타가 된다. 전국적으로 스타가 된 70대 할머니는 평생을 힘들게 살다 새로운 삶을 일궈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그 할머니만 그런 것은 아니다. 유명인이 된 유튜버들을 보면 힘든 상황을 딛고 인생역전의 기회를 만들어 낸 사람들이 많다. 사람의 운세란 천변만화(千變萬化)라는 말이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 천 번을 변하고 만 번을 달라진다는 말이다.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조금씩 변해가는 게 운세이다. 지금 힘들고 나쁜 상황에 빠져있다고 너무 쉽게 무너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 이유가 없다. 당장 눈앞의 상황에 포기하는 건 자기를 스스로 수렁으로 밀어 넣는 것과도 같다. 자기의 삶을 속단하거나 지나치게 자책하지 말아야 한다.

치매 판정까지 받았던 유튜버 할머니가 인생의 끝자락에서 스타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지레 포기했다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지방의원에 출마해서 두 번이나 낙선한 사람이 있었다. 자기 인생은 이제 끝났다며 눈물을 쏟고 절망에 빠졌다.

무슨 말을 해줘도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스스로 탓하며 자학을 이어갔다. 다음 선거는 분명히 가능성이 있는데 불운의 수렁에 자기를 밀어 넣고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가장 필요한 건 세상과 운세를 넓게 보는 눈이었다. 형국이 변하는 운세를 설명해주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데 몇 달의 시간이 걸렸다.

다시 힘을 내어 세 번째 도전한 그에게 당선의 기쁨이 찾아왔다. 지금은 많은 활동을 펼치며 활발히 뛰고 있다. 이렇게 힘든 시기를 거쳐야 꽃이 피는 사람도 있다. 그 과정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으면 꽃을 만나지 못한다. 운세(運世)란 변하는 것이고 그 물결에 언제 어떻게 올라탈 것인가 내려앉게 될 것인가는 자신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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