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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삼성 점유율 68%로 1위

2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모델 10종. /카운터포인트



올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68%로 1위를 차지했다.

19일 글로벌 리서치업체 카운터포인트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4월 출시한 '갤럭시 S10 5G' 모델의 판매 호조로 시장 점유율을 68%까지 끌어올렸고, LG 역시 5월에 출시한 'V50 씽큐(ThinQ)'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2위(점유율 17%)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반면 2분기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화두였던 '5G'를 준비하지 못한 애플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임수정 연구원은 "초기 5G 스마트폰의 높은 가격은 이동통신사와 제조사의 강력한 보조금과 마케팅으로 충분히 상쇄될 수 있었고, LTE 모델보다 오히려 저렴한 5G 요금제가 출시되기도 했다"며 "이로 인해 통신사들은 초반 네트워크 품질 문제에도 속에서도 5G 가입자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0.4% 감소했다. 5G 폰 출시로 인한 반짝 호조에도, 정체된 시장이 확실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 2분기 동안 국내에서 판매된 상위 10개 스마트폰 중 삼성 모델이 7개, 애플이 2개, LG가 1개 였다. 삼성과 LG에서 출시한 5G 폰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5G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32%를 차지했다. 고가폰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가폰에서는 삼성 갤럭시 A30과 A9 프로가 선전하며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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